유목토끼의 비전문적 취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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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이야기 125

[스팀게임추천] 디그지움, 땅파서 박물관 만드는 증분형 클리커 게임(Digseum)

오늘 추천할 게임은 바로 디그지움 이라는 게임이다. 출시일 : 2024년 12월 10일스팀평가 : 압도적으로 긍정적가격 : 3,400원게임언어 : 영어(한글없음)플레이시간 : 1.5시간 ~ 3시간 디그지움은 박물관의 운영자가 되어 다양한 발굴현장에서 고대 유물을 발굴하고 이를 박물관에 전시하여 돈을 버는 게임입니다. 운영의 요소는 없으며, 유물을 발굴하고,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환생(Prestige)를 하는 전형적인 클리커 게임입니다. 매우 빠른템포로 진행되어 플레이타임이 1시간 30분 ~ 3시간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그냥 간단히 시간 때우기에 좋은 게임입니다. 증분형게임이지만 방치요소가 거의 없는대신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액티브한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에게 매우 추천드립니다.전략도 짤 필요없고, 환..

판타지 설정#2 마법(마법이란 무엇인가)

나는 가끔 마법사가 되는 꿈을 꾸는데, 그런 꿈에서 깰때면 정말 아쉬운 느낌이 많이든다. 그런날이면 만약 내가 마법을 가지게 되면 어떤 마법을 쓰고 어떻게 마법을 쓰고있을까 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 그러다보면 문득 한 생각이든다. 마법이란 무엇일까? 지팡이 끝에서 불을내뿜는 다던가 상처를 바로 치유한다던가 하는게 마법인걸까? 해리포터에 나오는 즉사마법 아바다캐다브라는 9mm탄을 쓰는 Glock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데 중세시대 사람들 눈에는 둘 다 마법처럼 보이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판타지물에서 얘기하는 마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글이 되겠다.마법이란 마나를 이용하여 물질과 에너지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손에서 불(열에너지↑)를 만들어 내뿜거나(운동에너지↑), 물체를..

SF 설정[#1] 다이슨 스피어 : 성간여행의 초석

다이슨스피어는 성간 또는 은하간 여행에 필수적인 시설이다.인류가 현재기술로 태양계에서 가장가까운 항성계인 알파센타우리까지의 거리는 4.244광년 떨어져 있으며빛의속도(약 300,000km/s)로 갈경우에 4.244년이 걸린다. 현재 인류가 만든 가장빠른 우주탐사선이 파커 태양 탐사선인데(정확히는 될 예정인데,) 속도가 무려 192km/s 라고 한다.빛의속도의 0.064%로 움직이는 이 탐사선이 곧장 알파센타우리까지 간다고 하더라도 6,631년이 걸릴 예정이니 아직 인류에게 성간여행이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깨닫게 된다. 탐사선의 경우 생명체가 안에 안들어있기 때문에 경량화가 매우 쉽지만 우주선은 다르다. 사람이 타고 움직일 수 있는 공간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들, 그리고 탑승자의 정신건강을 유지시켜..

판타지 설정[#1] 얼음왕의 검 : 히트포비아

이건 얼음왕의 검. 일명 히트포비아에 대한 이야기다. 히트포비아는 문자그대로 열에대한 공포를 가진 검이다. 특이하게도 검을 제작할 당시에 그 어떤 열도 가해지지 않았다는데, 이는 얼음왕이 특수주문한 것으로 보여진다. 생긴것은 츠바이핸더와 비슷하나, 손잡이를 제외한 모든부분이 마치 푸른 얼음처럼 투명하고 맑은 푸른빛을 띈다고 한다. 강도가 아주 강하여 수많은 칼과 날을 맞댄 이후에도 날이 상하지 않아 연마가 필요없다고 하며 날카롭기로는 나무를 풀베듯 자를 수 있다고 한다.열을 거부하는 성질때문에 닿는 모든것을 얼려버리기 때문에 빙결내성이 없는 사람의 경우 드는 것 조차 힘들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제대로된 사용자에게 사용될 경우 한번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주변을 얼려버리며 그 어떠한 불도 무력화 시킨다고 알..

[이스케이프 시뮬레이터 공략] 어몽어스 DLC 공략(Part.2 표본실 ~ 카페테리아)

이스케이프 시뮬레이터 어몽어스 DLC 공략 두번째 입니다.표본실 ~ 카페테리아 입니다. 먼저 스토리지 구역 테이블오른쪽의 함에서 키카드를 획득합니다.그리고 표본실에 키카드를 여러번 긁으면 너무빠름, 너무느림, 마지막 기회, 실패 순으로 화면이 뜨고 로봇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메세지가 뜹니다. N을 누른뒤 나오는 미션을 해주면 됩니다. 그럼 표본실의 문이 열립니다.표본실에는 테이블이있는데 이 테이블에 외계민달팽이의 가계도를 완성시켜야 됩니다. 외계 민달팽의의 유전형질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일단 용기상자의 노란버튼 두개를 클릭하여 용기상자를 열고 오른쪽의 빨간 민달팽이를 획득합니다. 그리고 표본 로커에 동그라미 쳐져있는 민달팽이 2개, 바로 밑의 박스 위에 있는 민달팽이 1개, 테이블위의 노란 민달팽이 1개..

[이스케이프 시뮬레이터 공략] 어몽어스 DLC 공략(Part.1 조종실 ~ 스토리지)

이스케이프 시뮬레이터에서 무료로 풀린 어몽어스 DLC 공략을 바로 시작합니다.  시작하면 바로 앞에 있는 의자에서 키 획득  왼쪽의 서랍중 왼쪽 서랍에서 노트 획득오른쪽 서랍에서 키와 패드 확득아래 환풍구 손잡이 재끼고 키 획득왼쪽 락커에서 키 획득오른쪽 락커에서 키카드 획득 그리고 입구앞에서 노트를 획득합니다.암호기로 와서 밑에 문 열고 키를 노트패드에 적힌대로 꼽아주면 암호기가 활성화 됩니다. 그리고 다른 노트에 적혀있는대로 B,C,D,A를 찾아서 체크되어있는 방향의 숫자를 확인합니다.3632 네요조종실 오른쪽에 있는 키패드에 3632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태양계 정렬을 위해 정확하게 사진에 적혀있는걸 왼쪽부터 오른쪽 순서대로 진행하면됩니다.밑에꺼만 한칸 채운뒤 돌리기 버튼 2번, 위아래 각각 1칸 ..

임신 9 ~ 12주차 기록[1차 기형아 검사, 독감주사, 산후조리원 예약]

마지막 검사이후로 4주가 지났다.사실은 3주인데 9주차에 피비침이 있어서 한번더 검사를 하러 갔었기 때문이다.다행히 아무문제가 없었고, 이왕 온김에 12주차에 받는 기형아검사를 예약하고 가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다. 원래 2주마다 검사를 했는데 3주동안 검사를 안하다보니 약간의 불안감도 있었지만 아내의 배가 조금 아프다던가, 많이 피곤해한다던가 하는 전형적인 임신주차에 따른 반응들이 정상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조금은 안심할 수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픈게 오히려 안심이 되다니, 이상한 기분이지만 말이다.  여튼 드디어 약속한 날이 되었고 우린 산부인과에 도착했다.1차기형아검사는 미리 예약을 해놨기 때문에 접수후 바로 검사가 가능했다.12주차 부터는 질초음파검사가 아닌 복부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게 되는데,..

팩토리오 PY모드(Full PY) 극 초반 플레이 후기(첫번째 연구팩 자동화)

팩토리오를 하다가 DLC가 나오기 전에 정말정말 어려운걸 해보고 싶어서 PY모드를 시작했다. 물론 모든 PY모드를 다 깐채로 그리고 플레이한지 18시간(방치 포함)정도 지났는데 정말 너무너무 어려워서 이 기분을 공유하고자 글을 쓴다.  PY모드가 뭔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Pyanodon 모드의 약자로 팩토리오의 대형모드중 하나 인데, PY모드는 총 9개의 팩으로 이루어져 있고 9개팩중에 어떤걸 설치하냐에 따라 쉬움, 중간, 어려움 난이도의 모드가 된다. 물론 여기서 쉽다고 하는 것들도 다른 모드들에 비해서는 어려운 편에 속한다.보면 PY Industry, Post-processing, Coal Processing, Fusion Energy 까지만 깔면 쉬움(short)추가로 Raw Ores, Petrole..

임신 7~8주차 기록[젤리곰 확인, 태아보험 가입]

최근 이런저런 일로 바빠서 글을 잘 못썼는데 약간의 시간이 생겨서 글을 쓴다. 6주차에 심장소리를 듣고 나서 2주후 다시 산부인과에 방문을 했다. 만약 아기가 정상적으로 자랐다면 젤리곰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또 한 줌의 불안감을 가지고... 질초음파 시기에는 남편은 초음파하는 걸 직접 볼 수 없다보니 소리만 듣고 있어야하는데, 얼핏얼핏 들리는 의사선생님의 소리와 아내의 소리는 혼자 앉아있는 그 시간이 참 길게 느껴지게 만든다.다행히 심장소리는 밖에서도 들리는터라 아 우리 아기가 잘 크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어서 다행이였다. 그리고 초음파 결과는...!  꼬물꼬물 젤리곰을 무사히 확인할 수 있었다.크기는 2.03cm로 정말 하리보 젤리만한 크기였다.특히 깨어있는 상태라 그런가 꼬물꼬물 움직이는..

임신 6주차 기록(심장소리를 듣다, 부산 기장군 임산부 지원 정리)

임신 6주가 되면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두근두근 거리며 2주를 기다렸는데 드디어 초음파 검사하는 날이 왔다.과연 아기가 잘 자라서 심장이 있을지... 아님 난황조차 안보일지... 저번주 부터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있었는데 그 결과를 드디어 확인했다! 결과는....! 무사히 난황과 태아가 확인이 되었다!처음에는 큰 동그라미가 태아의 머리인줄 알았는데 거긴 난황이고 태아는 난황옆에 조그마하게 붙어있는게 태아라고 한다. 지금 태아의 크기는 5mm라고 하니 2주전에 아기집의 크기와 똑같은 크기!  심장이 있어서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는데 아직 아기가 크지않아서 심장박동수가 120bpm정도지만, 더 크면 160 ~ 100bpm정도 된다고 하셨다.  초음파 화면으로 심장이 뛰는것도 확인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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