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게임은 바로 콜오브더씨 라는 어드벤처 퍼즐 게임이다.
게임 이름 : 콜 오브 더 씨(Call of the Sea)
출시일 : 2020년 12월 8일
스팀 평가 : 매우긍정적
가격 : 21,500원 (스팀 세일 시즌시 65% 할인함)
게임언어 : 한국어 자막 지원
플레이타임 : 4시간 ~ 6시간
게임소개
신비와 탐험, 그리고 자기 발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는 콜오브더씨는 감동적인 스토리텔링과 숨이 멎을 듯한 풍경이 돋보이는 1인칭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노라라는 강인한 여성을 조종하게 됩니다. 그녀는 남편 해리를 찾기위해 남태평양의 외딴 섬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떠납니다. 해리와 함께 있던 조사단의 단서를 따라 깊이 들어갈수록 이 아름다운 섬이 단순한 낙원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섬에 숨겨진 비밀은 그녀 자신의 과거와 깊은 연관이 있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진실로 이끕니다.
여러분은 울창한 숲, 고대 유적, 평화로운 호수 등을 탐험하며 잃어버린 문명에서 영감을 받은 복잡한 퍼즐을 풀고, 수수께끼 같은 기호를 해독하며 초자연적인 비밀을 밝혀나가야 합니다. 이 게임은 미스터리와 경이로움을 조화롭게 녹여낸 서사 중심의 경험으로, 사랑과 희생, 그리고 자기 수용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수채화 같은 비주얼, 감성을 자극하는 사운드트랙, 그리고 깊이 있는 게임플레이를 통해 Call of the Sea는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바다 너머의 진실을 찾는 여정을 선사합니다.
과연 당신은 바다가 부르는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 신비 속으로 휩쓸려 버리게 될까요?
게임장점
1. 몰입감 있는 스토리라인
- 사랑과 자기 발견을 다룬 감성적인 스토리로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높임
- 주인공 노라의 독백과 성우 연기가 훌륭하여 감정 이입이 쉽다
2. 아름다운 비주얼
- 수채화풍의 그래픽과 화려한 색감으로 남태평양의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함
- 풍경과 배경 디자인이 마치 예술 작품처럼 아름답다
3. 도전적이지만 만족스러운 퍼즐 요소
- 고대 문명과 관련된 퍼즐이 독창적이며, 게임의 서사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
- 직관적이면서도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퍼즐로 재미와 성취감을 제공
4. 풍부한 분위기 연출
-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이 스토리와 잘 어우러져 미스터리하고 신비로운 탐험의 몰입도를 높임
- 남태평양 섬의 이국적인 사운드와 미스터리한 배경음악이 강렬한 인상을 줌
게임단점
1. 다소 느린 진행 속도
- 퍼즐을 풀기위해 단서를 얻는과정에 쓸데없는 이동요소가 많이 있어 지루한 감이 많음
2. 제한된 리플레이 가치
- 게임의 주요 스토리가 퍼즐과 미스터리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한 번 엔딩을 보면 다시 플레이할 동기 부여가 약함
게임후기
재밌게 한 퍼즐게임이자 어드벤처 게임. 화려한 그래픽과 배경은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기에 아주 좋았고 퍼즐과 스토리성도 괜찮았던 게임이다. 만약 크툴루 신화에 대해 알고 있다면 스토리를 조금 더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 몰라도 게임 내에서 설명을 많이 해주기 때문에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퍼즐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금방금방 이해가 되는데, 문제는 퍼즐을 풀기 위해 쓸데없는 이동을 해야 되는 구간들이 너무 많아서 집중에 굉장히 방해가 된다. 그래서 이 게임을 퍼즐 게임으로 여기지 않고 스토리텔링 중심의 걷기 시뮬레이터라고 생각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래픽은 아주 좋은데, 모델링이나, 광원등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때로는 무서움을, 때로는 경외감을, 때로는 편안함을 주기도 하면서 게임에 몰입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그저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할 정도로 디자인이 좋은편이다.
게임 스토리는 잘 만들어져있는데 배경이나, 벽화, 편지 등등을 통해 충분히 유추할 수 있게 만들었다. 나중에 노라의 독백으로 어느정도 설명도 해주기 때문에 다른 크툴루 신화 배경의 게임에 비해 스토리 이해가 쉬운편이라 그건 좋았다.
플레이타임은 퍼즐을 빠르게 풀면 4시간정도면 될 것 같고 퍼즐을 잘 못풀면 6시간정도 까지 걸릴 것 같다.
엔딩이 2개가 있지만 맨 마지막 선택으로 분기되기 때문에 그냥 선택전에 저장하고 엔딩하나 보고 불러온다음 다른엔딩을 보면 된다. 그래서 게임 플레이도중 진엔딩을 보기위해 숨겨진 무언가를 찾아야 하거나 그럴 필요는 없다.
결과적으로 세일기간에 산다면 후회하진 않을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스팀세일기간에 구입해서 이 게임의 매력에 빠져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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