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굉장히 감명깊게 봤던 애니메이션
Love Death + Robot 을 Midjourney로 그리게 해보았다.
명령어는
Love, Death, Robot, 2D
Love, Death, Robot, 3D
Love, Death, Robot, Photorealistic
먼저 2D의 결과물
증명사진같은 그림들 첫번째 나온 이미지의 바리에이션으로 세번째 이미지가 완성되었다.
Death는 분위기적으로 있고, Robot과 Love 위주인 느낌.
그림의 낡은 효과가 분위기를 한층 살려준다.
다른결과물, Love의 느낌을 연인으로 나타낸것 같다. 로봇의 Love를 다른 로봇이 아니라 인간여자로 그려놓은 느낌이다.
첫번째 사진의 바리에이션으로 두번째 사진을 만들었는데 첫번째에선 배경이 숲같고, 사람은 귀신같았다면
두번째 사진은 배경이 무덤(비석)같고 사람은 꼭 외국 장례식장에서 쓰는 베일을 쓴 여자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두번째 그림이 더 마음에든다. 여자 속에 남아있는 조금의 하트가 그래도 약간의 희망은 주는느낌
뭔가 죽음을 슬퍼하는 여자를 로봇이 위로해주고, 그 속에서 사랑이 싹트는 느낌아닌가?
그다음 3D의 결과물
첫번째 그림은 2D의 느낌이 더 강하긴 하지만 3d의 결과물이다.
처음그림은 아래처럼 나왔는데 첫번째, 3번째 그림은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버리고 2번째 4번째 그림만 선택했다.
두개다 바리에이션을 돌려봤는데 첫번째 그림은 원본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
두번째 그림은 다른바리에이션이 마음에들어서 그걸로 업스케일링 했다.
첫번째 그림은 죽음을 전하러온 사신 같은 느낌이고
두번째 그림은 죽음 그자체인것 같은 느낌.. 특히 두번째 그림은 흑백으로 만들어져 훨씬 느낌이 산다.
마지막 Photo Realistic(사진같이 현실적으로)
포토 리얼리스틱에서는 그다지 마음에 드는건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그중에 그나마 나은 2개의
그림을 업스케일링 해봤다.
Photo가 들어가서 그런가, 가장자리로 갈수록 초점이 안맞는데, 여튼,
첫번째 그림은 인간과 로봇이 꼭 커플사진 찍는것 처럼 나왔다.
두번째그림은 뭐라 설명하기 힘든 난해한 그림.... Love, Death, Robot에 충실 했다는 것 만큼은 알 것 같다...
Midjourney AI는 만들면 만들수록 재밌다.
디테일한 면에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그 인상적인 느낌만큼은 다른 AI에 비해 최고인듯...!
다음엔 또 다른 주제로 포스팅을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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