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오] 팩린이의 AAI Industry 일지 #8 다용도 과학팩 자동화(1)

오늘은 로켓발사를 위한 거의 마지막단계인 다용도 과학팩을 자동화 하는 날이다.

그전에 해야할 일이있는데,

 

그건 바로 동서남북으로 레이더 초소를 세우는 것 

지도를 보면 아직 정리하지 못한 바이터들이 여럿 보인다. 

이들을 죽이러 가는건 너무 귀찮고, 아직 공해도 저기까지 가진 않았으니 그냥 감시로도 충분 할 것

 

이렇게 자가 발전이 가능한 초소를 지어주고(태양광패털 - 축전기 용량은 대충 했음)

이름을 지어주면 끝 

 

 

그렇게 만들어진 총 3군대의 초소에다가 이름을 붙여줬다. 동쪽은 동부화력발전소가 초소를 겸하고 있다. 

 

 

 

그럼이제 다용도 과학팩의 재료를 알아보자

다용도과학팩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로 처리유닛, 비행 로봇 프레임, 저밀도 구조물이 필요하다. 

 

 

처리유닛과 저밀도 구조물의 경우 기존에 만들어놨던 부품들도 있고해서 공정이 크게 복잡하진 않을 것 같은데

문제는 비행로봇 프레임.

 

비행로봇프레임에는 강철, 배터리, 전자회로, 대형모터가 들어가는데 다른 것들은 다 괜찮은데 대형모터만들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특히 들어가는 재료도 많은데 윤활유까지 들어가야되서 매우 귀찮다. 

 

일단 비교적 간단한 배터리를 만들어주고,

윤활유도 만들어 준다.

윤활유는 일반 석유에서 만드는 방법과, 중유로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석유로 바로 만들면 효율이 안좋아지니까 석유를 경유로 전환한 뒤 

경유를 윤활유로 만드는 방법을 택했다.

부산물로 나오는 경유와 석유가스는 화학공장에서 고체연료로 만들어 줄것이다. 

 

그런다음 만들어진윤활유를  대형모터 공장에다가 잘 넣어주면 생산준비는 완료되었다. 

 

그리고 나서 공장이 잘 돌아가는지 보고있었는데, 확인해보니 전자회로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아서 

공장여기저기를 보다보니 벽돌공장이 제대로 안돌아가고 있다보니 전자회로 공장 일부가 멈춰있는 상태였다. 

 

확인해보니 돌은 벨트 가득들어오고 있는데, 분배기 및 벨트속도가 느린 탓인지 용광로가 빨리 빨리 안돌던 것 

그래서 부랴부랴 채굴기를 추가로 설치해주고 나니까 

벽돌공장에 돌광석이 원활하게 수급되는걸 확인할 수있었다. 

다시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는 전자회로 공장

메인버스를 꽉꽉 안채워 놓으니 다른공장 하나 지을때 마다 수급이 딸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메인버스의 중요성을 알게되는 순간... 

여튼 늘어난 전자회로 덕에 이제 비행로봇 프레임 공장도 잘 돌아 갈 것이다. 

 

오늘한 전자회로 공장!

나머지 처리유닛과 저밀도 구조물은 금방 만들 수 있으니 내일은 다용도 과학팩 자동화가 완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