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토끼의 비전문적 취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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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원소술사 2

[디아블로4] 화염술사의 일상#2

난 화염술사다. 그래서 화염기술만 쓴다. 성역에서 화염술사로 살아가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면 블리자드 개ㅇ끼들이 스킬밸런스를 거지 같이 만들어놔서 화염기술은 쓰레기가 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방화범이라는 닉을 달아버린 이상 화염기술만 쓸 수 밖에 없는 운명인 것이다. 거지같은 화염기술을 조금이라도 써먹을 수 있게끔 하기위해 오늘 할 일은 조각난 봉우리 명망을 5등급 까지 채워 정복자 보드 포인트를 얻는 것.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포인트는 155포인트, 미발견한 지역 하나를 밝히고 나면 150포인트니까 오늘은 번외던전을 5개를 돌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무슨 인던을 안깼나 맵을 보던도중 보이는 한번도 본적없는 아이콘 한번도 본적없는 야외 우두머리가 7분 34초 후 시작이라니, 이건 못..

ㄴ게임이야기 2023.06.21

[디아블로4] 화염술사의 일상#1

난 원소술사다. 그 중에서도 화염기술만 쓰는 화염술사 그래서 나는 옷도 빨간색만 입는다. 이름도 방화범이다. 릴리트는 죽였지만 성역에는 여전히 악마들이 득실득실하고 악마에 잡아먹힌 인간들도 득실득실하다. 이것들은 성역을 어지럽히는 바퀴벌레 같은 놈들이다. 이런놈들은 모두 불로 정화해야한다. 날붙이 따위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불에 태워 죽이는걸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연소피해가 있는 히드라와 화염벽을 주로 쓰고있다. 히드라들은 원래 3마리만 나왔는데, 1마리가 자기 짝이 없어 외롭다고 해서 1마리를 더 붙여줬다. 나의 일상은 성역 도처에 널려있는 악마들, 그리고 악마의 유혹에 넘어간 인간들을 정화하는 것이다. 이런 역병에 걸린 시체들도 불로 정화해주고 귀신들린 인간도 불로 정화하고 식인종들도 보이면..

ㄴ게임이야기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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