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3D 모델링[컴뱃 나이프]

오늘은 저번에 할려고 했던 컴뱃 나이프를 만들어보았다.

무기 모델링은 내가 최종적으로 하고 싶은 모델링이다. 그래서 좀 단순한 형상이라고 생각한 나이프를 선택했다.

 

인터넷을 찾다가 마음에 든 이미지가 이것,

Ontario사의 498 Combat Knife이다.

 

498 Combat Knife

이칼은 날이나, 손잡이의 질감이 상당히 거칠고, 표현하기 좋아보여서 바로 따라 만들어봤다.

 

 

그래서 나온 첫번째 결과물이 이건데.... 

메쉬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손잡이부분이 좀 맘에 들지 않아 뭐가 문제인가 하구 쉐이더 에디터에서 텍스쳐를 이렇게 저렇게 만지다보니 손잡이에 쓰인 노이즈 텍스쳐의 크기가 너무 컸던게 좀 별로였던 것이였다.

너무 울퉁불퉁하게 되버린것

 

그래서 이번엔 텍스쳐 크기를 더 작게해서 만들어서 렌더링 해봤다.

 

그 결과가 이것, 아까전보다 훨씬 손잡이 스러워졌고 부드러워 졌다.

이제 손잡이의 느낌이 제대로 살면서 나이프의 느낌이 물씬 났다. 그래도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뭘까 고민을 하다가,

날부분이 날등과 재질감이 같다는게 어색함의 원인인것 같아서 날부분의 메테리얼을 새로 만들어서 Metallic을 1로 주고 렌더링을 다시 해보았다.

 

 

결과적으로 확실하게 날의 절삭부와 몸통부가 분리가 되면서 훨씬 나이프 같아졌다.

보다 정확한 비교를 해보자면,

날부분만 확대해서 보면 몸통부와 절삭부의 매끈함의 정도가 확실히 다른걸 알 수 있다.

 

이렇게 오늘도 모델링을 끝냈는데 만들고 나서 문제점을 찾고 조금씩 개선을 해나가는 과정이 굉장히 재밌는 것 같다.

다음에 뭘 만들지 아직 고민을 못 했는데 내일동안 고민해서 또 하나를 만들어야겠다. 

 

만드는 과정등을 찍어서 올려야하나 고민도 했는데 아직 나는 너무 초보라 강좌같은건 할 수가 없으니... 

실력이 좀더 쌓이면 만드는 방법들을 올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