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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오] 크라스토리오2 모드 일지 #2 기본 및 자동화 테크카드 자동화

취미유목토끼 2023. 11. 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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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동화 테크카드 까지 자동화 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러기위해서 

 

ㅇ 증기발전 시스템 만들기

ㅇ 구리판 자동화

ㅇ 자동화코어 자동화

ㅇ 나무 자동화

ㅇ 기본테크카드 자동화

ㅇ 자동화 테크카드 자동화 

 

이 순서로 발전을 해볼려고 한다.

 

 

첫번째 단계인 증기발전, 증기발전은 너무 간단해서 딱히 할게 없다.

채굴기, 보일러, 증기기관을 각각 1: 2: 4 의 비율로 만들어주면 된다.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면 

증기기관이 증기를 10/초 소모한다.

보일러는 증기를 20/초 생산하고 연료를 1.5MW 소모한다.

석탄은 6MW의 열량을 낸다.

전기채광드릴은 초당 0.5개의 석탄을 캔다.

 

즉 전기채광드릴은 1초에 3MW의 연료를 생산하므로 보일러2개(3MW)를 충당할 수 있고

보일러 2개는 증기를 40/초 생산 하므로 증기기관 4대를 충당할 수 있다.

그래서 1 : 2: 4의 비율로 만들면된다. 이런건 Helmod에서는 계산할 수 없으므로 각각 설명을 보고 직접 계산해야된다.

그게 귀찮으면 걍 대충 깔고 뭐가 부족하다 싶으면 더 만들어주면 그만이긴 하다.

 

그리고 다른 대형모드에서는 각가의 생산량과 소비량이 다를 수 있으니 그때마다 계산이 필요하다.

 

여튼, 증기기관 12개를 만들어 주었으니 750kW x 12 = 9MW, 풍력발전기를 저번에 350개를 설치해서 겨우 7MW였는데 증기터빈은 12개만으로 9MW다. 변태가 아니라면 증기기관을 쓰도록... 

 

 

위는 첫번째 구리판 공장, 밑은 두번째 구리판 공장이다. 구리광맥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철판공장처럼 붙여주지 못했다.

좀 너저분하지만... 

사실 만들고나니 위쪽 구리 두군데에서 할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튼 이렇게 철판과 구리판 두줄의 메인버스를 완성했다.

 

근데 만들고 나니까 문득 깨달았는데 

 

철판이든 구리판이든 한줄을 가득채우려면 채광드릴 60개와 용광로 48개가 필요하다는것..

지금 저게 두줄처럼 보이지만 사실 1줄짜리 공장이였던 것이다..

 

지금과 같은 규모의 공장을 3개를 더 만들어야지 철판 구리판이 4줄이 된다니...

조금 현타가 왔다.

 

뭐 그래도 자동화테크카드까지는 충분히 만들 수 있지 않나 해서 

계속 진행했다. 어짜피 공장 더 확장하고 싶어도 광맥도 없고...

 

문득 전기 소비량을 보니 생산량이 간당간당했다. 저것도 사실 철판이 지금 쓰일일이 없어서 채광드릴 몇개가 안돌고 있는 상태이니 아마 자동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전기가 모자르는건 눈에 보이는 상황

 

 

빠르게 증기관을 확충해주었다. 증기기관 20개가 15MW는 만들어줄테니 자동화 테크카드까진 무리 없을 것이다.

 

그럼오늘의 자동화대상들을 보자 

 

기본 테크카드는 목재와 구리판이

자동화 테크카드는 철판과 구리판만 있으면된다.

철판 구리판은 자동화가 되었으나 목재는 자동화가 안되어있다.

 

바닐라에서 목재는 나무를 직접 벌목하는 수 밖에 없지만 크라2에서는 

이렇게 온실이라는 시설에서 물과 전기만을 이용해 목재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온실은 

자동화 - 분쇄기 - 돌처리 - 온실 이렇게 연구를 마치고 분쇄기에 돌을 갈아 모래를 만들고, 모래를 용광로에 넣어 유리를 만들어 온실을 제작할 수 있다.

 

 

그래서 이렇게 해안가 근처에다가 온실을 만들어주면 나무를 본격 생산이 가능하다.

 

이제 재료는 어느정도 되었고, 자동화를 해야하는데 

자동화를 위한 설비를 수제작하는건 너무 귀찮은 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얼마 되지도 않는 양 때문에 자동화 설비 자동화는 너무 귀찮으니까... 제일 많이 소요되고 많드는데 시간이 많이걸리는 자동화 코어만 자동화를 해주자.

 

자동화코어는 분배기, 투입기, 전기 채광 드릴, 조립기계등 다양한 곳에 많이 쓰인다. 

 

자동화 코어는 구리판, 철막대기, 철기어로 만들어지는데,

언뜻보면 별거아닌 것 같으나 사실은 초반에는 자동화가 상당히 귀찮은 놈이다.

왜냐하면 재료가 3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벨트가 2줄이 되어야하고, 긴팔투입기도 써야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그냥 긴팔투입기 없이 그냥 이렇게 구성했다. 

하나에 들어가는 재료가 많이 필요한데,  두줄로 재료를 공급하면 투입기 들어갈 공간이 3칸밖에 안되서 공급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사실 저것도 맨처음 아래사진같이 설치했다가 제작속도가 안나와서 두세번 수정해서 겨우 만들었다. 

 

첫번째와 두번째 수정

 

그럼 자동화 코어도 만들었으니, 이제 공장설비 제작이 빨라질 것이다. 그럼 바로 테크카드자동화를 시작해보자. 

라고 말했지만 딱히 뭐가 없다.

기본테크카드는 목재랑 구리선만 있으면 되서 바로 만들 수 있고

자동화 테크카드 또한 자동화 코어 만들어 놓은게 있어서 빈테크카드만 만들면 되는데 그마저도 구리선이랑 철판으로 제작이 가능해서 바로 만들 수 있어서 엄청 금방 만들었다.

 

참고로 테크카드가 초당1개씩 나오도록 만들어 놓은 상태

 

그리고 저렇게 만들어진 테크카드들은 

 

요로코롬 만들어진 연구소에 들어가게된다.

 

다음번엔 3번째 테크카드인 물류테크카드를 만들껀데, 아마 쉽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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