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화염술사다
히드라와 화염벽을 이용해 싸우는 화염술사.
저번 패치때 히드라와 화염벽만 버프를 안해줘서 슬프다.
그래서 요즘은 명망레벨을 올리기위해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며 퀘스트를 깨고있다.
그렇게 아직 미탐험한 지역들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느낌표가 보이길래 뭔가 하고 보니
맥반석 게란이 땅에 놓여져있었다.
그런데 가만히보니... 이거 사람이다...!
알고보니 야시르라는 사람이 정치문제 때문에 땅에 파뭍혀 있던 상황. 근데 물어보기전에 꺼내줘야되는거 아닌가?
일단 빨리 꺼내주자.
생각 보다 내 케릭터는 인성에 문제가 있었다.
잘못하면 내가 바로 갈 수도 있다는걸 눈치 챈 야시르의 빠른 태세전환
삶은보단 맥반석이 좋으니까 빨리 꺼내 주자
구해줬으니 이야기를 물을차례
가족들을 구하지 않으면 맥반석이 더 많이 나올것 이라는 얘기와 함께 자기 칼을 찾아주면 이런짓을 한 사람들을 같이 혼내주겠다는 야시르
적당히 앞쪽에 있던 불한당 들을 잡아주면
야시르가 이런소리를 하면서 자기가 안가져가고 우리보고 칼을 가져오라고 시킨다.
칼을 가져다주면 야시르는 이런소리를 하면서 이제 도와준다고 하는데
애초에 지 칼도 못챙겨오는 놈이 무슨도움을?
여튼 첫번째 가족은 바로앞 부두에 있는 적을 가볍게 처리하고 나면 선착장쪽에 있다.
사르비나라는 이친구를 구해주자.
근데 사르비나 복장이 아까전까지 내가 죽이던 불한당들이랑 복장이 똑같은데 내가 구해주는게... 착한사람 맞는건가..?
그래도 감사인사는 하니까 착한사람이라고 하자
의심은 잠깐 접어두고 빠르게 두번째 가족도 구해보자
구하러왔는데 애 상태가 좋지않다. 빨리 구해주자.
구하고 나면 드디어 정신을 차린다.
감사인사는 확실해서 좋다.
그럼 이제 마지막 가족을 구출해보자
마지막 가족은....
아쉽게도 너무 늦어버렸다.
맥반석 계란을 만들기엔 너무 오래 걸렸는지 날계란으로 먹으려다가 체해서 죽어버린 불한당도 옆에 보인다.
시체를 조사하면 이런 메세지가 뜬다.
그새를 못기다리고 탈출하려다가 죽어버린 아잠... 조금만 일찍왔더라면 살릴 수 있었을텐데...
복수를 다짐하는 야시르...
여튼 야시르의 가족을 다 찾았으니 다리옆에서 그들을 만날차례다.
다리옆으로 가면 사르비나가 말을건다.
그러고 나면 야시르에게 말을 걸 수 있게 된다.
그렇게 훈훈하게 끝나는가 싶더니.
???? 갑자기 갑자기 뼈분쇄자라는 인물이 고맙다는 얘기를 한다.
퀘스트하는동안 한번도 등장한적 없었고 언급도 없었고 현장에도 없는데 어디서 튀어나온걸까...
여튼 터덜터덜 걸어가는 둘을 보며 퀘스트는 끝이난다....
... 둘..? 한명 어디갔지?
화면 밖에 있다가 이제서야 나타나는 나머지 하나(왼쪽 아래).
여튼, 터덜터덜 걸어가는 셋을 바라보며 퀘스트는 끝이 난다... 이 셋을 게아 쿨 에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 게아쿨로 돌아가보니 야시르는 배를 수리하며 살아가고 있었고
야큐브는 도시경비를 수행하고 있었으나,
사르비나는 도저히 찾아볼 수가 없었다...
어딘가에서 잘 살고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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